-- 2007년 --/혜정이와 나의 이야기

2007년 9월 23일 일요일

A.Hwanny 2007. 11. 20. 23:06

혜정이와 114번째 데이트

107일

혜정이와 오랫만에 혜정이 아버지 차를 가지고 드라이브를 하며
용식이와 개를 테워서 태화백화점 근처에있는 용식이 집에 바래다주는 중이다

혜정이 개는 귀엽지만 키우기 싫다고 한당

어떻게 된게 카메라가 밧데리가 다 되어서
폰으로 찍어야하는 슬픔..

강아지 키우고 시포~~?

강아지가 그리 귀엽닝~

좋단당

엄청 날씬해 보이는데?

맛난 고기를 먹자~

거봉을 먹고 있는 혜정
껍질체로 먹는다고 날 구박한다

"껍질체로 먹지마!"

"놀 만큼 놀은거 같다.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농담인지 진담인지 몰라도
무심코 던지는 너의 말들이 신경이 많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