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회사를 다니면서

디자인 공부도 열심히 했다

색감이라던가

감각이라던가

여러가지 공부를 많이 했다

내가 꿈꿔왔던걸 이루기 위해서

그때당시 많은 개발을 하고 있었다

그중에서 나에게 주어진 일은 아이언을 CNC 가공 하는 일이다

아이언을 3D 모델링하는 일은 1997년부터 3년동안 진행해왔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GibbsCAM프로그램으로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검토하기도 했다.

정 안되지면 목각으로 손으로 깍아서 3D 스켄을 한후에

CNC 가공 하는거도 검토하기도 했다.

여하간 아직은 결론과 답이 없는 일로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

요즘은 이런 시간적 여유를 두고 투자하는 일은 잘 없다

여유가 없어진거 같기도 하고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는거 같다

이때 당시에는 글자 디자인에 관심을 많이 기울였던거 같다

폰트에 많이 신경을 썼고

그리고 글자 모양을 다양하게 디자인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할려고 노력을 많이 햇다

아무래도 아버지의 영향이크다

문서 작성할때도

다양한 서체와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

그리고 자유로운 글자의 모양을 만들어낼수 있는걸 선호했다

아직 골프에 대해서 잘 모를때다

그져 아버지가 설계해준대로 디자인할뿐이다.

언젠가는 나도 내 스스로 디자인할수 있는 날이 오겠지?

그날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