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만난지 1393일
결혼 853일
박스를 유독 좋아라 하는거 같다
그거 니 쇼파야~
ㅎㅎ
피곤한지 하품을 하고 있다
쇼파 어쨌어?
거기까지 끌고 왔어~
오늘은 무슨 날이게?
오늘은 할아버지 생신날~
어서 준비하고 가자꾸나
아버지 생신날
다들 축하해주기 위해서 친척들이 모였다
언제 부턴가 이렇게 모이는게 당연시 되었다
수정이누나
다들 결혼하고
애도 낳고
가족이 부쩍 많이 늘었다
승애와 상혁이
아버지와 지윤이~
진혁이는 너무 장난꾸러기다
생일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절 가르쳐주세요
잘 할수 있도록
생일 축하가 끝나고~
이제 케익을 먹어볼까나
으흐흐흐
생일 케익은 지민이가 불었네
촛불이 신기해?
상혁이는 삼촌한테 붙었네~
요즘 가족도 많이 늘고
행사도 많이 늘고
이렇게 다들 모여서
즐기고 떠들고 노는것이
너무 즐겁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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