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만난지 875일
결혼 325일
튼튼이 출생 72일
울음소리가 우렁찬 지윤이
장군감이네?
ㅎㅎㅎ
도리도리 까껑~
우리 지윤이 이쁘게 목욕하고~
요즘은 이틀에 한번씩 목욕을 한다
귀도 후비고~
시원해?
어머니는 오랫만에 지윤이를 봐서
너무 기분 좋아라 하신다
지윤이를 보는 어머니
사진 찍지 마라시는 어머니 ㅎㅎ
목욕하고 나닌깐 기분이 좋지?
ㅎㅎㅎ
도리도리 까껑~
만세 부르는 지윤이~~
팔 안아포?
잘도 자지요~
요즘 밤에 잠을 잘 못잔다
어떻게 하면 잠을 잘 자게 될까?
다시 처가집으로 돌아와서
아버님이 지윤이를 많이 이뻐라 하신다
그리고 지윤이를 잘 재운다고
자부심도 가지고 계신거 같다
ㅎㅎ
ㅎㅎ
지윤이를 재우는데
잘 안잔다고
삐져있던 아버님
나아쁜애라시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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